거창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2020-11-23     이용구
거창군은 최근 장애인복합문화관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거창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올 8월 참여단 활동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28명이 위촉됐다.

시민참여단은 여성단체회원에서부터 환경청 환경지킴이, 마을이장 등 다양한 군민으로 구성됐다.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발굴 및 제안, 공공시설 등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현장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홍보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민·관협력체계의 주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군이 여성뿐만 아니라 모두가 행복한 안전한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참여단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등을 통해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전문가를 양성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여성친화도시 거창을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