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예회관, 호두까기인형 공연 취소

2020-11-26     박성민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26~27일 저녁 7시 30분 개최할 예정이었던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처는 최근 진주지역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결정됐다.. 경남문예회관 관계자는 “진주 지역 코로나19 확잔자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어, 부득이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 시민여러분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국립발레단이 선보일 예정이었던 호두까기인형은 러시아 대표 볼쇼이발레단의 ‘살아있는 전설’ 유리 그리고로비치가 안무한 버전으로, 화려한 춤과 웅장한 군무가 압권이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