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K7U 산학협력벨트협의회 ‘협력모델’ 논의

2020-11-26     이은수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지역중심국립대학(K7U) 산학협력벨트 협의회’의 2020년 3차 정기회의를 주관해 회원교와 함께 협의회의 중기사업 공동 프로그램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중심국립대학(K7U) 산학협력벨트 협의회는 지역중심대학들의 연계 및 협력에 기반해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새로운 공동사업을 기획하고, 새로운 대학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2016년 발족됐다.

협의회는 창원대학교를 비롯해 군산대, 금오공대, 부경대, 서울과기대, 한국교통대, 한밭대 등이 회원교이며, 각 권역별로 국가산업단지와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인력공급, 기술지원 등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중심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역중심대학 간 교류협력, 공동사업 추진, 산학협력을 통한 새로운 대학모델 창출 등에 관한 안건이 집중 논의됐다.

창원대학교는 각 대학의 연구인력DB, 공용장비DB를 비롯한 DB자료를 K7U홈페이지에 탑재 및 링크해 공유하는 사업 등을 제안했다. 이재현 창원대학교 연구산학부총장(산학협력단장)은 “K7U 간의 상호 연계를 통해 공동사업을 기획하고 산학협력에 바탕한 새로운 교육 및 연구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노력으로 실질적인 협력의 성과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