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일·생활 실천 우수기업 선정

2020-11-26     강진성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SETEC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5회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실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일·생활 균형 컨퍼런스는 고용노동부가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 수상기업,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 일·생활 균형(워라밸) 실천기업 등에 대해 포상·격려하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영상 시상식(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와 잡플래닛이 공동 선정한 ‘일·생활 균형 실천기업’은 총 23곳이다. 가스공사는 1군 공기업 중 유일하게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가스공사는 가족 친화 기업으로서 일·가정 양립을 위해 유연근무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9개 근무형태 중 하나를 선택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근무시간을 설정할 수 있어 자기개발 및 가족 돌봄, 육아 등 자신의 삶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임신·육아기 지원제도를 활성화해 임신주수에 따른 태아검진휴가 사용은 물론, 임신 전 기간 동안 하루 2시간씩 단축근무도 가능하게 해 임산부를 배려하며 함께 일하는 문화를 정착시켰다.

이밖에도 남성 육아휴직 기간을 여성과 동일하게 3년으로 확대했다.

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