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 밀집도 3분의 2로 조정

2020-11-26     임명진
경남도교육청은 26일 경남 전역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전 유·초·중·고교의 학사 운영 방법을 학교 내 밀집도 2/3로 조정한다. 경남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도 휴관 및 비대면 서비스실시를 권장했다.

진주, 하동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써 △유·초·중은 밀집도 1/3, △고등학교는 밀집도 2/3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안전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26일부터 수능시험이 치러진 다음 날인 12월4일까지 전체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해 수능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했으며 원격수업 내실화를 위해 관련 자료를 안내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단계에서도 학생의 학습권 및 건강권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