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종합복지관 작은 미술관, 칠보공예 展

“칠보로 자연 속 움직임 표현” 12월말까지 윤병련 개인 展

2020-11-30     박수상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 작은 미술관에서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칠보로 자연 속 움직임을 표현하다’는 주제로 윤병련 작가의 칠보공예 개인전시회가 열린다.

칠보공예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양반들의 장신구에서나 볼 수 있을 정도로 귀한 공예이기도 하다. 금속에 유약가루를 녹여 색으로 표현하는 기법으로 주변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작가의 칠보공예 작품을 종합사회복지관 1층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의령예술촌 감사를 맡고 있는 윤 작가는 통일미술대전 대상을 비롯한 다수의 수상경력과 일본, 중국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가한 바 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남여성작가회 회장을 맡고 있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