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자산관리 경남지사,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

2020-11-30     황용인

농협자산관리 경남지사(지사장 강성수)는 농업인들의 신용회복 등을 위한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자산관리회사는 신용불량 등으로 제도권에서 정상적인 금융지원이 어려운 농업인에 범농협 채무 정리를 위한 직접 찾아가는 신용회복 컨설팅과 유선 지원 등으로 연간 평균 2000여명의 농업인에 채무조정의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활동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밀양 하남읍에 거주하시는 농업인 석 모씨는 “영농실패로 인한 부채 증가, 경매처분으로 영농을 포기하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었으나 늦게나마 채무를 정리하고 신용회복의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자산관리 경남지사는 채무조정 약정을 성실히 이행한 석 씨의 재기 응원을 위해 27일 직접 방문해 지원품을 전달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