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힐링공간 도시공원을 노래하다

LH 공원생활 영상공모전 시상식 개최 최우수 김미성…우수 손승일·이채연

2020-12-01     강진성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진주본사에서 ‘LH 공원생활 영상 공모전’의 당선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과 소통하는 친환경적 도시조성 기반을 마련하고 공원녹지 가치 창출 및 이용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김미성팀의 ‘정서진 공원에 가을이 흐른다’가 수상했다. 작품은 인천청라지구 ‘정서진 공원’에서 주요시설 소개와 함께 지역주민 인터뷰를 통해 공원 이용의 즐거움을 표현하고 자연스러운 가을 일상을 담았다.

우수상은 손승일팀의 ‘Living in Heaven(리빙 인 헤븐)’이 수상했다. 작품은 의왕청계지구 공원을 도시숲으로 묘사하며, 경쾌한 노래와 랩으로 소개했다.

또다른 우수상은 이채연팀의 ‘LH 공원은 오늘도 맑음입니다._1020’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성남판교지구 ‘화랑공원’을 배경으로 삶에 지친 청춘들에게 공원이 주는 소중한 가치를 표현했다.

LH는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LH 사장상 및 상금 200만원, 우수상에는 LH 사장상 및 상금 각 150만원을 전달했다. 기타 입상작에는 상금 각 50만원이 주어졌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실제 이용자들의 시선을 통해 공원의 다양한 가치를 엿볼 수 있었다”며 “LH는 앞으로도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