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아주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

2020-12-01     배창일
거제시 아주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미애)는 지난달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아주동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을 저소득층을 위해 떡꾹 떡 300㎏을 마련했다. 이 떡은 직접 배달하거나 통장들을 통해 전달하게 된다.

박미애 회장은 “지역 발전도 중요하지만 아주동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찾고 도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권완 아주동장은 “행정기관에서 복지사업에 힘쓰고 있지만 항상 소외돼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있을 수 있다”며 “새마을부녀회 같은 단체에서 이웃을 위해 힘써 주니 든든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