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적십자 특별회비 희망 나눔 동참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 기간 운영

2020-12-01     정만석
김경수 지사는 1일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종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2021년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행정이 도맡아 하기 어려운 부분을 적십자사에서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잘 협력해나가기를 당부했다.

적십자회비 모금 고지서는 각 세대별로 발송되며 금융기관뿐 아니라 인터넷지로,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연중 납부가 가능하지만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 기간을 정해 연말연시 적십자 회비 모금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재해 이주민 및 저소득층 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