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예결특위위원장 진상락 의원 선임

2020-12-01     이은수

창원시의회(의장 이치우)는 제100회 창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산회 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에서 예결특위 위원장에 진상락(내서읍, 국민의힘)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지상록(구산 진동 진북 진전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이종화(의회운영위), 김종대, 박남용(기획행정위), 김인길, 김상현(경제복지여성위), 진상락, 지상록(문화환경도시위), 김태웅, 구점득의원(건설해양농림위) 등 9명을 예결위원으로 선임했다.

창원시가 의회에 제출한 내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2조6866억원, 특별회계 5760억원 등 3조원이 넘는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535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진상락 위원장은 “내년에도 코로나 상황은 계속 전개되리라고 전망되지만 창원시민의 건강과 복지 부분 예산 심사에 중점을 두고,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2021년도 창원시 예산안 심사와 제3회 창원시 추경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최대한 존중하면서 주어진 기간동안 보람된 일정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위원들 모두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필요한 곳에 집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예결특위 위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