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 오미연 작가 작품전 개최

자연 소재 유화 작품 17점

2020-12-02     이은수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홍명표)는 12월 한 달간 의창구청 내 의창아트갤러리에서 오미연 작가의 ‘자연의 위대함’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미연 작가는 성산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 수채화 대전 입선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개인전 5회, 마산대우백화점 전시회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의 중견 작가이다.

이번 전시회는 꽃, 소나무, 바다 등을 소재로 아름다운 자연의 사계절 풍경을 담아낸 유화 17점을 선보여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속 구민들에게 큰 위안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홍명표 의창구청장은 “이번 의창아트갤러리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운 날씨로 꽁꽁 언 몸과 마음을 녹이는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친숙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의창아트갤러리는 매월 다양한 장르과 다채로운 기법의 작품을 전시해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예술 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