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의대출신 동문들 발전기금 출연

김병균·김소영 부부, 우향옥 학장 각 1000만원 전달

2020-12-02     강민중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는 경상대 동문 부부인 김병균 부산수흉부외과 원장과 한일병원 김소영 안과과장, 그리고 우향옥 의과대학장이 지난달 30일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대학발전기금을 출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김병균·김소영 부부가 1000만원을, 우향옥 학장이 1000만원을 각각 출연했다. 우향옥 의과대학장도 경상대 의과대학 동문이다.

김병균 원장과 김소영 과장은 “모교가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동문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경상의대가 지역민의 건강과 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향옥 학장도 “앞으로도 경상대가 발전하기 위해 발전기금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