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남해군지부 농촌 일손돕기 봉사

2020-12-02     문병기

농협 남해군지부(지부장 이윤세)가 코로나19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범 농협의 새로운 비전인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의 일환으로 농협남해군지부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양 기관이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달 30일 상주면 일대 남해 ‘보물초’ 재배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25일에는 창선면 일대 유자농가를 찾아 유자 수확에 나서는 등 농업인과 함께 하는 농협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윤세 지부장은 “범 농협 차원에서 실시하는 농촌일손돕기 행사가 일손 부족을 겪고있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시금치 가격이 하락해 농가에 어려움이 있지만 일손돕기가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