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 수능시험장 주변 교통지도활동

2020-12-03     이은수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오성택)는 3일 창원중부경찰서, 창원중부모범운전자회, 불법 주·정차단속요원과 소속 공무원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관내 9개 학교 수능시험 고사장 주변에서 교통지도를 실시했다.

시험 당일 입실시간까지 수험생 수송 상황 파악 및 비상상황 발생시 대처하기 위해 교통지도 인력 25명(경제교통과 5명, 중부모범운전자회 20명)을 조기 배치했다. 또한 교통소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운송용 차량을 대기하는 등 교통지도에 만전을 다했다.

또한 수험장 주변에 원활한 교통흐름과 쾌적한 고사장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교통소통에 방해가 되는 차량을 견인 조치했으며,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는 등 수험생들이 시험을 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협조했다.

최영숙 경제교통과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온 수험생들이 최고의 결과를 받기를 기원하며, 창원중부모범운전자회의 교통지도 덕분으로 학생들이 수험장 큰 사고없이 입실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