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2020-12-07     이은수
창원시는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전년 대비 708명이 늘어난 1만1674명을 21개 기관에서 통합으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오는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이며, 각 기관별로 지정된 날짜에 방문 혹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2021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을 위한 공익활동형(월 30시간 활동)과 사회서비스형(월 60시간 활동), 만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 어르신이 참여 가능한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이 있다.

모집 인원은 공익활동형 9760명, 사회서비스형 432명, 시장형 662명, 취업알선형 820명 등 총 1만1674명이다.

2021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중 공익활동형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20개 수행기관에서 통합 모집한다. 사회서비스형·시장형·취업알선형은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각 20개 수행기관에 신청해야 한다.

방문 신청 외에도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도 신청 가능하지만, 신청 후 증빙서류는 반드시 해당 기관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활동비는 일자리 유형에 따라 다르다. 공익활동형의 활동비 1일 3시간 월 30시간 이상 근무하며 매달 30만원(수당포함)이고, 사회서비스형·시장형·취업알선형은 사업별로 상이하다. 박주야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노인 일자리 확대를 통해 노인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등 삶의 활력을 물론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