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함안교육상 시상식 개최

2020-12-09     여선동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상율)은 지난 8일 교육장실에서 제26회 함안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수상의 영예는 40여년 가까이 교육연구활동으로 교실수업 개선에 모범을 보인 호암초등학교 선정숙 교감과 함안 출신으로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연구와 후배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함안중학교 조용식 교사, 26여 년을 한결같이 지역 교육여건 조성에 힘쓴 칠서초등학교 이룡분교장 황송철 주무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함안교육상은 1995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67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면서 함안교육의 자긍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와 교육청 관계자, 경남도의회 조영제 위원 등 10여명을 참석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간단하게 진행했다.

정상율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성대하게 시상식을 가질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지만 수상자에 대한 축하의 마음은 그 어느 해보다 뜨겁고, 함안교육의 발전을 위해 계속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