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남지역 스포츠 꿈나무에 후원금 전달

초중고 탁구·테니스부 21개교 지원

2020-12-09     강진성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진주본사에서 경남지역 탁구, 테니스 꿈나무들을 위한 후원금 6300만원을 경남체육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LH는 매년 LH사장배 경남오픈 탁구대회와 경남테니스대회를 개최하며 지역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대회 운영경비를 LH가 전액 부담하고, 참가 선수들의 참가비 전액을 활용해 도내 스포츠 꿈나무들을 후원하는 등 경남지역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대회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해 경남지역 초중고 중 탁구부가 있는 11개 학교와 테니스부가 있는 10개 학교 등 총 21개 학교에 각 300만원을 지원했다.

후원금은 경남체육회를 통해 각 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관 LH 경영혁신본부장은 “경남지역 스포츠 꿈나무들이 꾸준히 실력을 키우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