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사랑상품권 역대 최다 판매

2020-12-09     배창일

거제시는 올해 12월 7일 기준 거제사랑상품권 판매액이 586억 원으로, 2006년 발행 이후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명절 할인행사 규모 확대, 코로나19 확산 초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추가 특별할인, 지역 농·축협까지 판매처 확대, 모바일상품권 도입 등 지역화폐 이용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6월부터 도입한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QR코드 결제방식으로 은행의 앱을 설치하면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구매가능하고 가맹점은 은행 방문 없이도 환전이 가능케 하는 등 기존 종이상품권의 단점을 크게 보완함으로서 지역화폐유통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거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전통시장, 지역마트, 음식점, 주유소, 학원, 병원 등 지류 3746개소, 모바일 7888개소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할인판매로 상품권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매일 판매와 환전액을 모니터링 해 건전한 상품권 유통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품권 발행에 대한 4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내년에는 거제사랑상품권 할인 규모를 대폭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와 조선업 불황으로 이중고를 겪는 시민들이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와 할인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