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지역문화인력 사업

우수교육생 심의 2개 부문 수상

2020-12-10     박성민
김해문화재단이 주관한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료 교육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업 기획안 최종 PT발표에서 최고득점을 기록해 영예의 문체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다른 교육생은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김해문화재단 등과 공동으로 주관해온 지역문화진흥원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258명의 전국 수료교육생 중에서 김해문화재단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고지현씨(40·김해시 진영읍)가 기획서 ‘문화탐정단’으로 문체부장관상을, 송윤경씨(47·창원시 마산합포구)가 기획서 ‘니나네나 아트클럽’으로 심사위원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해문화재단은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을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컨소시엄으로 공동주관해오고 있다. 본 사업은 7개 권역(강원, 경기, 경남, 세종, 울산, 전북, 제주)의 13개 지역 문화재단에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제공하며 지역의 전문 문화기획자 양성을 목표로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사업에서 배출되는 수료교육생은 올해 총 258명으로써, 경남권역은 35명을 양성하였고 이 중 김해문화재단에서 양성된 교육생 수료인원은 19명이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