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보건소·아동복지시설 위문 릴레이

연말 맞아 응원꾸러미 전달

2020-12-13     강민중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은 11일 아동복지시설과 진주시보건소 등을 찾아 학생들과 코로나19 대응 부서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연말을 맞아 후원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시설 학생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유관기관 격무부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진주시보건소를 방문해 응원꾸러미를 전달하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오후에는 평거동 소재 보육원을 방문, 학생과 직원들이 함께 연말을 맞아 간식 파티를 할 수 있도록 피자, 치킨 등을 전달하면서 희망·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앞서 진주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인근 아동돌봄센터에 학용품과 과자세트(40만원 상당), 향토시민학교에 수업교재 및 교구(40만원 상당)를 후원하며 희망 나눔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허인수 교육장은 “뿌리가 튼튼한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이 보건당국과 진주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노력한다면 아이들에게 행복한 일상을 되돌려 줄 수 있다”면서 “연말을 맞아 소외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교육가족들이 앞장서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달라”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