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4대 회장선거 구자천·최재호 등록

2020-12-13     황용인 기자

차기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선거가 2파전으로 확정됐다. 구자천(66) 신성델타테크 대표이사와 최재호(59) 무학그룹 회장이다.

창원상의는 지난 10~12일 3일간 제4대 회장 후보 등록을 진행한 결과 2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 선출은 오는 17일 오후 3시 그랜드머큐어앰버서더창원호텔에서 열리는 임시의원총회를 통해 결정된다.

이날 선거까지 그동안 관례였던 합의추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투표로 결정된다. 투표권이 있는 상공의원은 120명(일반의원 100명, 특별의원 20명)이다.

한편 한철수 현 회장은 연임에 나서지 않기로 하면서 차기 회장선거에 불출마했다.

신임 회장은 오는 20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임기는 3년이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