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인 도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지방의원 유일 11회 연속 수상

2020-12-13     김순철

경남도의회 이상인 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창원11)이 지난 1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공약이행부문)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전국 지방의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11회(기초 9회·광역 2회, 2009~2020)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심사를 하고,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들의 의정활동(공약이행 분야, 좋은조례 분야)에 대해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고권위의 상훈이다.

이 의원은 “11회 연속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오로지 지역 주민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현장위주의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주민과의 소통에 앞장선 결과 좋은 상을 받게 되었으며 앞으로 주민복지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2012년 8월 ‘지방선거와 매니페스토’라는 논문으로 학위를 취득한 정치학 박사로 알려져 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