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021년 해맞이 행사 전면 취소

2020-12-14     박수상
의령군은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 및 안전을 위해 2021년 모든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14일 밝혔다.

당초 해맞이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의령읍농업경영인회(회장 장경찬), 미타산회(회장 권진우), 동산공원 가족, 봉황청년회(회장 김원연) 등 해맞이 주관단체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최근 코로나19가 급증하는 엄중한 상황임을 직시하고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매년 1월 1일 부자 기운을 받기 위해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모인 가운데 정암 솥바위(부자바위), 부림 미타산·궁류 대현고개 등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