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로봇랜드서 드라이브 스루 팬미팅

19일 설기현 감독·고경민 등 참여

2020-12-17     박성민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과 마산 로봇랜드의 지원으로 드라이브 스루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경남FC는 다가오는 12월 19일(토) 오후 12시부터 마산 로봇랜드에서 루미너스 공연을 비롯한 이벤트 그리고 드라이브 스루 팬 사인회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번 행사는 언택트 시대로 인해 팬들과 만남을 가지지 못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팬들과 만날 방법을 찾다가 준비했다. 드라이브 스루 팬 미팅 참가자들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지원 받은 로봇랜드 입장권 2매를 가지고 입장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놀이기구를 비롯한 치어리더 공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이후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드라이브 스루 팬 사인회에 참여해 설기현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의 싸인과 기념품을 받고 귀가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로봇랜드 입장권과 함께 2021년 경남한바퀴 달력, 그리고 경남FC 로고가 새겨진 보온병을 차량 1대당 2개씩 선물로 줄 계획이다.

드라이브 스루 팬 사인회는 연간회원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먼저 15일(화) 오후 3시부터 참가 신청을 받으며, 16일(수) 오후 2시 이후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받을 계획이다. 참가 차량 100대 한정으로 차량 마다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한편 경남FC는 새해에 다양한 팬 밀착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