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창원의 책’ 후보도서 추천 받는다

2021년 1월 12일까지 4주간

2020-12-17     이은수

“창원 시민들의 추천을 기다립니다!.

창원시도서관사업소(소장 신인철)는 내년 1월 12일까지 4주간 ‘2021 창원의 책’ 후보도서를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일반 및 청소년, 어린이, 그림책, 창원 문학의 네 부문에서 창원의 책을 선정할 예정이며, 증가하는 그림책 출판 경향과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위해 ‘그림책’ 부문이 신설됐다.

창원의 책은 최근 5년 이내 출간된 현존 작가의 국내 도서로 독서 수준의 격차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changwon.go.kr/) 에서 추천 가능하며, 온라인 참여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창원의 책 함께 읽기는 특히,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된 2020년에도 독후감 전국 공모전, 독서릴레이, 온라인 작가특강 등을 통해 각자의 가정에서 활발히 이어져 코로나19를 이겨내는 큰 힘이 됐다. 특히 2019년 선정한 ‘아몬드’는 올해까지 책읽기가 이어지며 시민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2021 창원의 책’은 시민선호도조사와 ‘창원의 책 선정위원회’를 통해 2021년 3월에 최종 선정되며 다양한 행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