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예산안 수정 의결

2020-12-20     손인준
양산시의회(의장 임정섭)는 지난 18일 제178회 양산시의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4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3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처리했다.

2021년도 예산안은 양산시에서 편성한 1조 3696억812만6000원 중 일반회계 세입분야에서 4억7226만4000원을 삭감하고 일반회계 세출분야에서는 예산편성 사전절차 미이행, 사업시기의 부적정, 사업 효과성 미비, 사업 효율성 부족 등의 사유로 48억7226만4000원을 삭감해 수정의결하고 특별회계 1512억1336만6000원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기금운용계획안은 사업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한 결과 전통시장 주차장 관리기금의 남부시장 주차장 보수 시설비의 예산과다 편성으로 2500만원의 지출예산을 삭감했다.

임정섭 의장은 “심사과정에서 제시된 의견 등은 시민의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 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한 해 동안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과 적극 협조해 준 집행부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