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에 ‘주거복지 장학금’ 지원

올해 8회째 시행…195명 학생에게 100만원씩 전달

2020-12-22     강진성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진주시 평거동 임대단지에서 전국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 가졌다.

‘주거복지 장학금’은 2012년 시작해 올해로 8회를 맞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까지 LH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인 2131명의 학생에게 총 24억45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 195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1억9500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변창흠 전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LH CEO 장학금’을 조성해 LH 재직시 외부강연을 통해 받은 강연료를 학생 5명에게 개인 후원했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든든한 기둥으로 성장해 이웃의 어려움을 내일처럼 여기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주역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LH는 앞으로도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