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에 연말 맞아 '온정의 손길' 답지

2020-12-23     박수상
연말을 맞아 의령군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

의령군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 임직원 일동은 23일 의령군이 추진 중인 ‘희망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행사’를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가 500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군에 기탁했다.

의령군 화정면 이장협의회(회장 최양규)는 지난 22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00박스(150만원 상당)를 화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또한 이날 자원봉사단체 의령 보드미(회장 심병철)와 의령읍 소재 건설업체인 ㈜태원건설(대표 문정준)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 각 각 100만원을 의령읍에 기탁했다.

의령군 민간봉사단체인 의령청년회(회장 김명진)도 이날 의령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50박스(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21일 의령군 대의면 소재 ㈜쌀스토리(대표 정호식)는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농산물꾸러미 30박스(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같은 날 부림면 출신 ㈜대림약품 정영배씨는 의령군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종합영양제 80개(3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연말연시 훈훈한 사랑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지역의 온정온도가 올라가고 있다”며 “따뜻한 기부자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 등 좋은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