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공작기계, 성산구에 방한용품 기탁

2020-12-23     이은수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오성택)는 23일 두산공작기계 (대표 김재섭)에서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 10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후원 물품은 모자, 장갑, 넥 워머, 귀마개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는 방한용품 세트로 중위소득 80%이하 취약가구 100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용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심창완 상무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지역주민들과 같이 극복하고자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후원 물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성택 성산구청장은 “방한용품을 기탁해준 두산공작기계 사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나눔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두산공작기계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취지로 2011년부터 김장 나눔 및 재능기부 형태의 공작기계 기술교육프로그램 실시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