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국민의힘 중앙위 지방행정특보단장 임명

2020-12-23     정희성

오태완(사진·56)전 경남도 정책단장이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지방행정특보단장에 임명됐다.

23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중앙위원회는 당과 국민의 소통 창구역할을 하며 공익법무 행정자치 등 26개의 분과위원회와 특별위원회가 있으며 시·도당 연합회로 구성되어 있다.

오 단장은 홍준표 도지사 재임 당시 경남도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단장(2급)을 두 번이나 역임한 바 있다.

오 단장은 “도청에서 정책단장 재직 시 경남미래 50년 사업과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경남의 발전을 위해 서부대개발 정책으로 서부청사를 개청하는 등 큰 성과를 낸 후 정무조정실장과 정무특보(1급)를 지냈다”며 “중앙위 지방행정특보단장에 임명된 만큼 국민과 소통하고 당의 발전과 정권재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태완 단장은 의령 화정 출신으로 화정초·중학교를 졸업하고 경상대를 졸업했으며 진주에서 4선을 지낸 하순봉 국회의원 사무총장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현재 의령발전연구소를 개소하고 내년 의령군수 보궐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