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체육시설 인프라 2개 더 확충

동면 삽량스포츠파크, 상북면 천성산스포츠파크 준공 생활체육인 활성화, 동계훈련장 및 각종 체육행사 유치 기대

2020-12-27     손인준
양산시는 삽량스포츠파크와 천성산스포츠파크를 각각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삽량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은 동면 내송리 산70 일원에 총 사업비 145억원으로 2010년 사업 입안 후 2016년 실시설계를 거쳐 10여 차례 중앙기관 협의 등을 거쳐 오랜 사업 추진 후 2018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곳에는 4만2467㎡의 부지에 야구장 1면과 테니스장 8면, 주차장(147대), 관람석(야구장 259여석, 테니스장 504석)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준공으로 미니신도시로 조성 중인 사송신도시 주민들을 포함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국야구대회 개최 및 양산 원동중, 물금고 야구부 연습 등 엘리트 체육활성화, 체육시설 인프라구축에 따른 생활체육 활성화(야구클럽 100개, 2300명, 테니스클럽 31개, 회원 908명) 등이 기대된다.

천성산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은 상북면 석계리 산23 일원에 사업비 108억4000만원으로 2019년 12월에 착공했다.

부지 2만3147㎡에 축구장 1면과 족구장 1면, 테니스장 2면, 주차장(68대), 관람석(축구장 390석)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생활체육인 증대, 동계훈련장 및 각종 체육행사 유치에 따른 지역경기 활성화 등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공공실외체육시설 운영 중단 중에 있으나 향후 운영 중단 해제 시 본격적으로 체육시설 운영을 통하여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증진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