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지방의회 우수사례 ‘대상’ 전수식

2020-12-30     김순철

경남도의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역대 최초로 의정대상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도의회는 ‘청년, 스스로 묻고 길을 찾다. 청년 7조례’를 주제로 경남 청년의 현실, 청년정책의 성과와 한계 등 청년에 대한 그 동안의 고민과 노력, 그리고 지역 청년단체와 간담회, 토론회 등 지속적인 만남을 통한 청년 7조례의 제정과정과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김하용 의장은 “이번 우수사례 대상은 청년정책 연구회와, 청년단체, 의회사무처 입법담당관실이 서로 협조하여 받은 뜻깊은 상으로, 향후 경남도의회의 입법활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35개 지방의회에서 50개의 사례(광역 28, 기초 22)가 제출돼, 1차 서면심사를 통해 결정된 28건 중 상위 10개 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지난 29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의정대상과 기관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