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4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을 출시한다.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은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 내 소상공인, 자영업자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통영시에서 발행하는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시내 전역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 구매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권종은 1000원, 5000원, 1만원, 5만원 총 4종류다. 1인당 월 50만원까지 할인 구매가 가능하며, 총 발행액은 40억이다. 판매추이에 따라 확대 발행할 계획이다.
제로페이와 연계된 통영사랑상품권은 가맹점의 결제수수료가 없고, 할인 혜택으로 인한 소비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단, 대형마트와 유흥주점 등 일부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은 기존에 사용하던 페이 앱, 은행 앱에서 구매 및 결제가 가능하다.
현재 농협은행(올원뱅크), 새마을금고, 경남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네이브, 페이코, 체크페이 등 38개 앱에서 구매와 결제가 가능하며, 사용 가능한 앱은 계속 추가 되고 있다.
상품권 구매 후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물품 구매 시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된다.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고, 판매자 또한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해 편리하고 정확하다.
통영사랑상품권 지류도 200억 사전발주로 새해부터 바로 1인당 월 50만원한도 10% 할인 구매가능하며,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 출시를 기념하여 1~3월까지 매월 5만원 이상 사용 시 만원을 페이백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은 시공간의 구애가 없이 구매 및 사용할 수 있어 요즘같이 편리성과 간편성이 중요한 시대에 딱 맞는 상품으로 많은 시민이 사용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