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지리산 폭설…눈꽃 장관

2021-01-03     정희성
새해 연휴 지리산 전역에 내린 폭설로 사람의 무릎까지 눈이 쌓여 일부 구간이 일시적으로 폐쇄됐다. 새해 첫 날 등반객의 발길이 끊어진 천왕봉과 장터목 일대에는 곳곳에 눈꽃이 피고 고드름이 장관을 이뤄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사진은 지리산 자율레인저들이 눈속을 헤치고 등산을 하는 모습.

정희성기자·사진제공=지리산 자율레인저 조점선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