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와 인상파展…레플리카 체험 재개관

31일까지 진해야외공연장 전시장

2021-01-04     박성민

코로나19 관련 창원시 공공시설 운영중단 결정으로 잠정중단 되었던 화제의 전시 ‘영원한 빛의 화가 모네와 인상파展-레플리카 체험’이 5일부터 사전예약제를(1시간당 60명) 통한 재개관 운영을 결정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모네와 인상파의 예술 활동을 6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그의 생애를 따라가며 그 시대별, 의미별로 작품들을 전시해 모네와 함께 인상주의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알고 있는 그의 친구들(카미유 피사로, 폴 세잔, 폴 고갱, 빈센트 반 고흐, 에두아르 마네 등), 인상파가 주로 활동했던 시기에 일어난 여러 가지 에피소드와 그에 관한 작품에 대해 상세히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영원한 빛의 화가 모네와 인상파展-레플리카 체험은 빛과 색채의 마법사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평소 미술 교과서를 통해서만 보고 배우던 명작들을 원화와 같은 사이즈, 질감, 색감으로 제작하여 이 명화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전시로 평소 전시가 어렵다고 느끼던 사람들의 편견을 허물고 다양한 층의 관객들을 초대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명화들을 레플리카 작품으로 아이들에게 교육적 효과와 함께 어렵고 멀다고 생각되던 미술 전시를 신기하고 흥미롭게 느낄 수 있는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영원한 빛의 화가 모네와 인상파展- 레플리카 체험은 오는 2021년 1월 5일부터 재개관 하여 1월 31일까지 진해야외공연장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