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 제45대 진주소방서장 취임

2021-01-04     백지영
제45대 진주소방서장에 김용수(사진·52) 전 경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이 취임했다.

통영 출신인 김 서장은 지난 1992년 소방사 공채로 첫발을 내디뎠다. 경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을 비롯해 경남소방본부 상황팀장, 통영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등을 역임한 지휘관으로 특히 재난 현장 작전지휘에 탁월한 베테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서장은 코로나19의 원활한 대응을 위해 취임식은 생략하고 4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진주소방서장 업무를 시작했다.

김 서장은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시책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특성에 맞는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육상재난을 책임지는 대응 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