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공수의사 7명 위촉으로 가축방역 최선

2021-01-05     김철수

고성군은 지난 4일 축산업의 발전과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질병예찰 등을 강화해 가축질병 발생 감소를 통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4개 읍·면별 담당 공수의사 7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공수의사는 서울동물병원 이창환(하이면, 회화면), 고성동물병원 신종백(고성읍, 하일면), 조수의과병원 조현주(개천면, 구만면), 제일가축병원 최만수(삼산면, 대가면), 백호동물병원 최재영(상리면, 영현면), 유병국동물병원 유병국(동해면, 거류면), 대성동물병원 최윤석(영오면, 마암면) 원장 등 총 7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가축의 진료와 질병 조사, 가축전염병의 예찰과 예방, 가축의 건강진단, 가축의 보건증진과 환경위생관리, 기타 군수가 지시하는 사항 등을 수행하게 되며,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비상 동원되어 긴급 방역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