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 사업설명회

2021-01-06     강민중
경남도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단장 윤석헌·경상대 건축공학과 교수)은 5일 기술개발과제 7건과 챌린지랩 구축과제 10건에 대한 사업설명회 및 착수보고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스마트공동체사업단 공공기관 연계 건설기술 개발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문태헌 경상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기술개발과제의 목적과 취지, 사업 추진 일정, 협약의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협약서에는 이전 공공기관과 기술 네트워크 참여,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의 공유센터 이슈페이퍼 참여, 학생 참여 및 취업연계 적극 지원, 논문 게재, 출간 등의 연구수행 성과제출을 협약내용으로 담아 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함께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사업비 집행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2부에서는 신진 교수들의 연구환경 구축과 참여 학생의 기술 경험으로 지역인재양성의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챌린지랩 구축 과제의 사업설명회 및 착수보고가 진행됐다.

챌린지랩 구축 과제의 목적과 취지, 사업추진일정, 협약의 주요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기술개발과제와 다르게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것인 만큼 연구목적에 맞는 장비를 효율적으로 구매해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스마트공동체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설명회, 착수보고회 개최를 통해 대면 없는 새로운 방식의 스마트도시의 건설기술 및 정책 동향 공유와 기술·장비의 네트워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과제 추진으로 공공기관의 수요에 맞춘 기술개발을 연구하게 됨으로써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층이 정착할 수 있는 지역기반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은 경남도, 지역혁신기관과 경남지역 17개 대학이 연계, 협업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기업·대학이 지속발전 가능한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상생과 국가균형발전을 꾀하기 위해 2020년 8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5년간 추진된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