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무증상 격리자 위한 운동영상 제작

2021-01-11     이은수
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이 무증상 코로나19 격리자를 위한 실내운동 영상을 제작·보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단은 11일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해 자가 격리 중인 무증상 국민이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영상 송출 서비스에 들어갔다. 공단 산하 내서스포츠센터에 근무하는 헬스 강사 등 직원들이 제작한 이 영상은 ‘저강도 트레이닝(1탄)’을 비롯해 ‘코어 필라테스’, ‘맨손 체조’, ‘저강도 트레이닝(2탄) 등 총 4편을 제작해 차례로 보급한다.

특히 운동 강도가 약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실내에서 오랜 생활로 인한 관절 및 호흡기능 강화, 심신수련 등 자가격리자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온라인 운동영상은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임시생활시설인 창원축구센터 숙소동 입소자들에게도 제공된다.

이용 방법은 유튜브 검색창에서 ‘코로나19 격리자를 위한 저강도 운동 챌린지’를 입력하면 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