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동절기 공공체육시설물 현장 점검

2021-01-13     이은수
오성택 창원시 성산구청장은 12일 사파정병운동장, 성주주민운동장 등을 방문, 동절기 공공체육시설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성산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1월 4일부터 1월 17일까지 운영중단 중인 실외공공체육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 시민 안내 사항 등을 점검하고 동절기 취약해지기 쉬운 시설물을 점검해 운영 중단 해제 시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한다.

또한 주민운동장 내 체육시설물, 야외운동기구, 운동 편의시설 등의 파손, 노후 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시설물 개보수를 시행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날 올겨울 최강 한파로 동절기에 취약해지기 쉬운 운동장 내 음수대의 동파사항을 집중점검하고 노후 정도가 심해 안전에 문제가 있는 시설물은 즉시 철거 또는 보수를 시행하고 운동기구 안내판 등도 낡거나 훼손되어 확인하기 힘든 경우 사용자 안내판을 새로 제작해 부착하는 등 공공체육시설물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오성택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민들의 실내생활에 제약이 많은 만큼 야외 공공체육시설물이 든든한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