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형 상품권 ‘의령더사랑카드’ 출시

의령군, 20억원 발행...1인당 최대 50만원 구매가능

2021-01-13     박수상
의령군은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설 민생대책의 일환으로 20억원 규모의 의령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카드처럼 쓸 수 있는 ‘의령더사랑카드’(사진)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의령더사랑카드’는 선불형 체크카드 형태로 스마트폰 앱(APP) ‘지역상품권 chak(착)’이나 관내 농·축협 20개 판매대행점에서 1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판매대행 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의령사랑 전용앱을 통해 카드발급과 충전, 사용내역과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출시기념 10%특별할인 이벤트, 연말정산시 30% 소득공제(전통시장40%) 혜택과 연회비 및 발급수수료도 없다. 가맹점은 종이상품권보다 카드형상품권을 선호하는 젊은 층의 고객유입, 결재수단 다양화 등으로 매출증대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휴대가 간편하고 카드단말기가 있는 가맹점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