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10조원 규모 설 명절자금 지원

2021-01-17     황용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최영식)는 민족 최대의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의 코로나19 극복과 유동성 지원확대를 위해 10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규모는 전년보다 2조원 증액된 10조원으로 신규대출지원 5조원과 기한연장 5조원 규모이다.

자금용도는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이 대상이며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의 유동성 지원을 통한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설 명절자금 특별우대금리 0.1%를 추가 제공한다.

설 명절자금 지원기간은 2월 26일까지이며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최영식 본부장은 “이번 설 명절자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 19의 재확산으로 유동성 부족 등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위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