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명씨 고성 도의원 재선거 출마

전 고성군수 정무비서실장

2021-01-17     김철수

백수명(54) 전 고성군수 정무비서실장이 오는 4월 7일 치러질 고성 1선거구 경남도의원 재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백수명 후보는 지난 16일 고성축협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활력 있고 생명력 넘치는, 살기 좋은 고성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백 후보는 군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며 절망에 찬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은 물론 희망을 잃은 군민들의 눈물을 닦아 드리겠다고 포부를 털어놨다.

그는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하루하루가 불안의 연속으로 경기 침체와 생활고는 끝이 보이지 않는 것이 고성의 현실이다”면서 “절망에 찬 군민들의 목소리가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며 “군민과 함께 이 위기를 반듯이 이겨내고, 극복 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후보는 전 고성군수 정무비서실장을 역임한 후 현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 부회장, 고성문화원 봉사단 감사, 대성초등학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고성군축구협회 이사, 고성군배구협회 이사, 고성요양병원 이사를 맡고 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