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양동마을 인근 야산 화재…2시간 만에 완전 진화

2021-01-17     연합뉴스

17일 오후 7시 3분께 경남 김해시 양동마을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13대와 인력 2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3부 능선 부근에서 임야 100㎡를 태운 뒤 상부 쪽으로 확대되다 약 2시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따로 없었다. 이 야산은 고속도로 인근에 있어 화재를 목격한 통행 차량으로부터 관련 신고가 속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