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 브레인 세이버 인증서 수여

2021-01-18     박도준
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는 급성 뇌졸중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소방교 송치헌, 소방사 황광석 2명에게 브레인세이버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뇌경색 시술을 받은 김모(70) 할머니가 두통 및 편마비 증상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뇌졸중 증상을 빠르게 인지한 뒤 신속하게 응급처치해 경상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환자는 뇌출혈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 치료 후 건강 회복되어 퇴원 후 일상생활 중이라고 확인됐다.

최경범 서장은 “브레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우리 소방 전체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119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도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