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여성청소년 보건위생품 바우처 지원

2021-01-18     이용구
거창군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2021년 여성청소년 보건 위생용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이면서 2003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여성청소년이다.

위의 자격에 변동이 없는 한 기존에 지원을 받았던 사람은 추가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만 18세까지 월 1만1500원이 생리대 구매 바우처로 지원된다.

특히 올해 만 11세(2010년생)가 되고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여성청소년은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온라인(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복지로 앱)신청도 가능하고, 해당 사업은 신청한 달로부터 지원되는 만큼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