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 4회 연속 상급종합병원 지정

2021-01-18     박철홍
경상대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올해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제4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제1기부터 4기까지 4회 연속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았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하여 난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으로 보건복지부가 11개 진료권역별로 인력·시설·장비, 진료,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년마다 지정한다.

제4기 상급종합병원에는 총 51개 신청기관 중 45개 병원이 지정됐다. 경상대병원은 삼성창원병원과 함께 경남 서부권역 상급종합병원에 속하게 됐다.

윤철호 병원장은 “경상대병원은 그동안 경남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을 위해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