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양종타 제26대 통영해양경찰서장 취임

2021-01-19     박도준
제26대 통영해양경찰서장에 양종타(사진) 신임 서장이 부임했다.

양 신임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지난 17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해상치안 상황 보고를 받은 후 고(故) 정호종 경장의 흉상을 찾아 참배해 해양주권수호 의지를 다짐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양 서장은 한국해양대 해양경찰학과를 졸업하고 1999년 해경에 입문해 속초해경 수사과장, 해양경찰청 상황기획팀장, 동해지방청 5001함장, 행정안전부 장관실 해양경찰협력관 등을 지냈다.

양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다에서의 어떤 재난과 재해에서도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현장에 강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통영해양경찰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박도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