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 기탁

2021-01-19     손인준
양산 통도사(주지 현문 스님)는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양산시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통도사는 부처님 자비의 나눔 정신 실천과 지역상생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통도사 관계자는 “부처님의 자비를 몸소 실천해 지역상생이 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양산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전달받은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